라이온킹(The lion king) 에서 날라(Nala) 가 심바보다 강하다 하는데 왜 스카를 직접 무찌르지 않았을까?

 

줄거리요약:

라이온 킹은 아버지 무파사의 죽음 이후 프라이드 랜드의 왕 자리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야 하는 어린 사자 심바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뮤지컬 영화입니다.

영화는 활기차고 다양한 동물들의 왕국, 왕으로 군림하는 무파사와 그의 어린 아들 심바가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르고 싶어 하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무파사의 동생 스카는 무파사의 권력과 지위를 질투하며 스스로 왕좌를 차지할 음모를 꾸미고 있어요.

 

스카는 일련의 사건을 일으켜 무파사를 죽음에 이르게 하고, 그 책임을 심바에게 뒤집어씌워요. 죄책감에 시달리던 심바는 가출을 감행하고 티몬과 품바라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 '하쿠나 마타타'(걱정하지 말자)라는 평온한 철학을 배우게 되죠.

심바는 나이가 들면서 자신의 과거와 책임에 대해 직면하게 되죠. 그는 어린 시절 친구 날라를 만나 스카의 통치 아래 프라이드 랜드가 처한 끔찍한 상황을 전해 듣게 되죠. 심바는 자신이 돌아가서 왕으로서의 정당한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죠.

 

친구들의 도움과 아버지의 정신으로 심바는 스카를 물리치고 왕좌를 되찾아요. 그리고 날라를 왕비로 맞이하여 프라이드 랜드에 화합을 되찾아 주어요. 영화는 심바와 날라가 미래의 왕으로 동물 왕국에 소개되는 갓 태어난 새끼 사자를 자랑스럽게 안고 있는 장면으로 끝납니다.

 

라이온 킹은 사랑, 상실, 책임감, 구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세상에서 자신의 위치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또한 한 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자리를 물려주어야 하는 삶의 순환과 더 큰 생태계에서 각 개인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도 강조합니다.

한스 짐머가 작곡하고 엘튼 존과 팀 라이스의 노래가 담긴 이 영화의 기억에 남는 사운드트랙은 이야기의 감동을 더합니다. 라이온 킹은 여러 각색과 스핀오프, 성공적인 무대 뮤지컬에 영감을 주며 사랑받는 고전이 되었습니다.

 

 

날라는 애니메이션 영화 라이온 킹에 등장하는 캐릭터입니다. 암사자이며 이야기의 주인공 중 한 명입니다. 날라는 미래의 프라이드 랜드의 왕이 될 심바와 함께 노는 장면에서 새끼 사자로 처음 등장합니다. 어른이 된 날라는 강하고 유능한 사냥꾼이자 전사로 묘사되며, 친구와 가족에게 충성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날라는 아버지 무파사의 죽음 이후 도망친 심바에게 프라이드 랜드에 돌아와 왕의 자리를 되찾으라고 권유합니다. 심바가 돌아오기를 주저하자 날라는 심바를 찾아 돌아올 것을 설득하기 시작해요. 결국 날라는 심바가 스카를 물리치고 정당한 왕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주죠. 날라는 힘과 용감함 외에도 지적이고 수완이 풍부한 인물로 묘사되며, 이야기의 줄거리와 주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처음 두 번은 서로 장난을 치며 레슬링을 합니다. 날라가 이겼지만 날라나 심바 모두 진지하게 싸운 것은 아니었습니다.

둘의 첫 번째이자 유일한 진짜 싸움에서 심바는 처음에는 날라가 우세하다가 싸움이 평준화됩니다. 날라는 심바를 취약한 위치로 몰아넣지만, 그 순간 심바는 충격보다 그 동작 자체에 더 기절합니다. 그렇게 싸움은 끝이 납니다.

날라가 심바를 직접적으로 이긴 적은 없습니다. 그녀는 그의 기세를 역이용한 것입니다. 영리한 전략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날라가 육체적으로 우월한 것은 아닙니다.

스카가 "사냥은 암사자의 일"이라고 말한 것을 기억하시나요?

디즈니가 실제 사자의 행동에 근거하여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고 가정한다면, 날라가 스카를 직접적으로 전복시키지 않은 것에 대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암컷 사자는 수컷 사자보다 힘이 세지는 않지만, 무리를 지어 사냥을 주로 하기 때문에 사냥과 매복 기술이 더 뛰어납니다.

수컷도 사냥을 하지만, 암컷과 같은 수준의 기술을 연마하는 데는 거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만의 무리를 형성할 수 있을 때까지 시간을 벌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 자란 수컷 사자에게 암컷이 사용하는 많은 기술은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암컷이 매우 큰 먹잇감을 궁지에 몰아넣은 후 수컷의 강력한 힘을 이용해 암컷을 도와 사냥감을 쓰러뜨리기도 합니다.

여기서 다시 주제로 돌아가 날라는 사냥기술도 뛰어날 뿐만아니라, 심바가 어떤 식으로든 자신을 해치려 하지 않는다는 걸을 알기 때문에 심바를 꼼짝 못 하게 할 수 있습니다.

 

날라의 뛰어난 실력과 스카의 건강이 좋지 않고 나이가 많아서 일대일 대결에서 날라가 스카를 이길 수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여기서 두 가지 중요한 점을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첫째, 날라는 이 싸움이 "스카에 맞설 만한 도전자 한 명"의 싸움처럼 단순한 점이 아니라 은 프라이드 전체와 스카의 하이에나 지지자들 간의 싸움이었습니다. 날라가 스카를 암살한다 해도 전면전을 치르게 될 것이었습니다.

둘째: 날라는 심바를 찾고 있지 않았습니다. 죽은 지 오래 된 소꿉친구와 마주칠 것이라고 기대하지도 않았고, 그 외에는 싸움을 해본 적도 없고 사냥하는 법도 모르는 외톨이를 찾을 목적으로 떠나지 않았습니다. 날라는 '도움'을 구하기 위해 떠났으며, 힘세고 싸움 경험이 많은 , 하이에나를 물리치는 데 기꺼이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존심 강한 수컷을 찾으려 했을지도 모릅니다.

라이온 킹에서 스카와의 싸움은 선과 악의 싸움을 상징하며, 스카는 부패하고 권력에 굶주린 악당을, 심바는 정의롭고 정당한 왕을 상징합니다. 또한 이 싸움은 심바가 두려움에 맞서고 공동체를 이끌 책임을 맡게 되는 성장의 순간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 싸움은 프라이드 랜드를 장악하기 위한 심바와 스카의 투쟁이라는 이야기의 중심 갈등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궁극적으로 이 싸움은 정의와 공의가 부패와 폭정을 이길 수 있으며, 역경 속에서도 내면에서 힘과 용기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이야기에서 심바는 결국 날라가 아닌 스카를 물리치며, 이러한 승리는 심바의 캐릭터로서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친구와 동료들의 지원의 결과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